8.15
KOREA. Bound to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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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15일은 대한민국 광복 70주년입니다.
분단과 침략의 고통을 나누기위해

8월 15일, "남과 을 잇다" 라는 프로젝트를 준비 하였습니다.
남한 대사관과 북한 대사관이 불과 3km 밖에 떨어지지 않은 베를린에서
통일의 상징인 독일 개선문을 지나
통일의 실마리를 풀어나가는 실풀이 퍼포먼스를 준비중입니다.


다풀린 실타래를 북한에서 받아 줄지
북한의 국기에 실타래를 쩌매고 하나로 이을수 있을지
단하나의 희망을 가지고 준비하는 프로젝트를 응원해주세요.

"남과 북을 잇다"

일시: 8.15, 2015
위치: 독일 베를린

시작 : 남한 대사관
거점 : 독일 개선문
종료 : 북한 대사관

1) 베를린 남한 대사관에  태극기에 남과 북을 상징하는 2가지 색의 형광실을 묶으면서 시작합니다.

2) 태극기에 묵인 두개의 실타래를 하리에 차고 이 실을 바닦에 풀어내며 북한 대사관을 항하여 움직입니다.
                  실풀이 : 망인의 영혼을 저승으로 보내면서 이승에 맺힌 것이 없도록 하기 위하여 하는굿 (네이버 국어사전)

3) 실을 끊지 않고 독일 통일의 상징인 개선문을 통과하여 북한 대사관으로 이동합니다.

4) 북한 대사관 앞에서
            a) 북한 대사관에서 입장을 허락하여 북한 국기에 실타래의 끝을 묶어 남한과 북한을 잇는다
            b) 북한 대사관에서 입작을 허락하지 못하여 입구에 실타래를 묶습니다.

이동 거리       : 3.5 키로미터최
실 사용           : 3800m - 38선을 의미
이동시간        : 90 분
총 소요시간   : 120 분

통일이란 한명의 힘으로 이루어 질수 없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광복절을 맞아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라보며 자라온 작가로서
제 개인의 이야기이자 한국인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첫번째 걸음 입니다.

모금은 다음의 항목에 쓰여지며 어떤형태로의 지원이든 마음이 같다면 기쁩니다.

1) Valunteers and Part-time Help
2) Vedio Recording
3) Permission Process


제 작품에는 전쟁을 포함한 이산가족에 관한 이야기가 많습니다.
저의 아버지는 이북에서 피난 오셨고 북에 4명의 이복형제가 있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한 이유때문인지 제 어릴적 가족사진에는 아버지가 보이지 않습니다.
북에 두고온 처자식에 대한 자신만의 표현이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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